[Art & Culture] 미셸 들라크루아, 벨에포크를 그리다 | VIONG

"파리의 벨 에포크 시대 풍경을 그린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 전시회 모습"

기억 속의 파리를 그린 사람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1933~ ).파리에서 태어나, 한 평생을 파리에서 보낸 90세 파리지앵 화가. 그런데 그가 그리는 파리는 지금의 파리가 아니다.가스등이 켜진 골목, 마차가 지나가는 돌바닥, 눈 내리는 밤의 에펠탑, 카페 창문 너머로 새어나오는 따뜻한 빛 — 그것은 그가 어린 시절 실제로 걸었던 파리의 풍경이다. 지금은 사라진 그 파리를, 그는 90살이 넘은 지금도 매일 그린다. 스스로를 이렇게 불렀다. … Read more

같은 순간, 다른 붓 — 르네상스에서 바로크까지바오로의 회심을 그린 거장들

카라바조 바오로의 회심

기독교 역사상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순간인 사도 바오로의 회심에 대한 이 순간이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그리고 바로크시대의 거장 카라바조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예술적 해석 차이를 비교를 해 보고 싶었다. 사도바오로의 회심 (La Conversione di Saulo)의 내용 & 바울 or 바오로 바울 (Baul): 주로 개신교 성경표기 (회심전 )&바오로 (Baoro): 주로 … Read more

미켈란젤로 다비드상과 거장들이 기록한 ‘다윗’의 4가지 순간들

구심력 있는 표정, 찡그린 눈썹, 단단히 다문 입술에서 그의 내면의 집중이 느껴지는 조각상

하나의 영웅.4인의 예술가들의 다윗의 이야기 피렌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은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고 싶은 인류의 보물입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걸작 외에도 피렌체와 로마의 미술관 곳곳에는 거장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또 다른 다윗’들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의 어린 목동 다윗이 팔리스티아의 거인 골리앗을 물리치는 공통된 이야기를 배경으로 작가 표현 차이나 공통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보석 디자이너의 … Read more

내게 유럽여행의 목적을 심어준 곳 —피렌체 두오모와 브루넬레스키

노년의 남성이 건물 꼭대기를 주시하며 아련히 위를 올려다 보고 있는 조각상

감수성 예민한 학창시절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에 등장한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피렌체는 나에겐 하나의 먼 꿈 같은 이야기였다. 사랑이라는 단어에 가슴 시리고 아폈던 그 때. 두 주인공의 사랑의 시작이자 결말을 맞이하는 이야기 전개와 영화음악과 더불어 10대 여고생에 꿈의 장소였다.하지만 나도 중장년이 되어가면서 지금은 두 주인공의 이야기보다 브루넬리스키 라는 인물에 대한 애잔함이 크게 느껴진다.피렌체 거리를 걷다 보면 … Read more

미켈란젤로 피에타 4점 완전 해설 바티칸부터 밀라노까지

수염이 있는 남성이 정면을 주시하고 있다

미켈란젤로는 생애 걸쳐 총 네 점의 피에타(Pietà)를 남겼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같은 주제이지만, 각 작품은 전혀 다른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20대의 완벽함에서 시작해, 죽기 직전까지 손질한 마지막 작품까지 — 이 네 점을 순서대로 따라가면 한 예술가의 삶 전체가 보입니다. 1. 바티칸 대성당 피에타 (1498–1499)Pietà 미켈란젤로가 24세에 완성한 최초의 피에타입니다. 카라라 대리석으로 조각된 … Read more

베네치아 학파 벨체리오 티치아노 [Vecellio Tiziano 1488-1576]

흰수염에 작은 유태인 모자를 쓴 남자가 측면을 주시하고 있다

베네치아 학파 is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기반으로빛과 색깔을 잘 이용했던 미술사조라 보면 되겠다. 주로 베니스(=베네치아)의 활발히 이루어진 사조로아무래도 교역도시라 물자도 풍부하여 다양한 색을표현하기에 용이했다 보겠다. 베네치아 회화의 특징은 아름다운 색채와 음영법. 그 당시 활동했던 화가로는 거장 티치아노와 더불어 틴토렌토,조반니 벨리니등이 유명하다. 르네상스 화풍에 바탕으로 혁신적인 구성과 색채와 붓 자국이 살아있는 회화적인 회화를 확실히 보여주고, 서양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