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에포크를 찾아가는 여행(2) – 루체른에서 밀라노까지, 호수와 예술이 흐르는 여정

목조 다리 카펠교 안에서 루체른 호수를 바라보는 여행자의 뒷모습.
새벽 카펠교는 포기 할 수 없다.ㅋㅋ 시간을 건너는 다리 위에서 루체른의 겨울을 마주하다.

스위스 루체른의 마트에서 구매한 꽃다발처럼 포장된 신선한 샐러드용 상추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
루체른에서 꽃다발 대신 상추를 선물 받다니!

루체른에서 밀라노로 — 베르니나 특급을 놓치다

동트기 전, 차가운 새벽 공기가 감도는 스위스 루체른 구시가지의 좁은 코블스톤(돌바닥) 골목. 하늘에 매달린 노란 별 모양 조명들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모두가 잠든 시간, 홀로 마주한 루체른의 새벽 별빛 골목.
푸른 하늘 아래, 스위스 알프스의 만년설산을 배경으로 돌로 지어진 웅장한 부르시오 나선형 고가교(Brusio spiral viaduct) 위를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의 붉은색 기차가 곡선을 그리며 지나가는 풍경.
알프스의 심장을 관통하는 붉은 유혹, 베르니나 특급의 질주

긴박했던 티라노의 소동, 그리고 밀라노의 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야경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창밖으로 보이는 맥카페(McCafé) 안에서, 핫초코 컵을 함께 들어 올리며 건배하는 모습.
밀라노의 밤, 오늘의 여정을 축하하는 가장 소박하고 달콤한 시간.

밀라노, 새벽의 시간 (두오모 새벽 미사, 청동 문 앞 기도)


벨 에포크(Belle Époque) —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 유럽이 가장 평화롭고 풍요로웠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