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6-1382년 건립되었던 란치 ‘Lanzi’라는 명칭은 16세기 코지모 1세 시절, 메디치 가문의 용병 (Landsknechts; 이탈리아어로 ‘Lanzi’) 부대가 주둔하며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다. 메디치의 권력, 예술 후원, 도시 정치적 상징성을 담은 공간으로 공하정 당시에는 공공 집회.의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한다. 회랑의 윗 공간은 우피치갤러리의 까페 공간이기도 하다.
중요 조각 작품
지암볼로냐의 ‘사빈 여성의 강탈’(1579–83, 대리석)
나선형 구성으로 모든 각도에서 감상 가능.서로 다른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인물들의 역동적 관계가 역전되어 보입니다 .


- 지암볼로냐 ‘헤라클레스와 켄타우로스 네소스’
전설 속 헤라클레스가 강간하려는 센타우로스를 제압하는 순간을 담은 작품.헤라클레스는 오른손으로 니소스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왼손으로 클럽을 들어 그를 제압하고 있는 인간과 야수(센타우로스) 간의 투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피오 페디의 ‘폴릭세나 강탈’(1855–65) 등
트로이 전쟁 후 헥토르의 딸 폴릭세나가 그리스 병사들에 의해 강제로 연행되는 순간을 표현.한 인물이 검을 들고 위협하며, 다른 인물이 필리아를 붙잡는 장면이 극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 고대 로마 유물: 메넬라오스 & 파트로클로스
그리스 신화 트로이 전쟁 중,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Menelaus)가 죽은 전우 파트로클로스(Patroclus)의 시신을 부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헬레니즘 시대의 청동 원작을 로마 시대 대리석으로 복제한 것이라 한다.

- 베르넌토 첼리니(Benvenuto Cellini)의 ‘페르세우스와 메두사의 머리’
베르넌토 첼리니(Benvenuto Cellini)의 ‘페르세우스와 메두사의 머리’ 조각 중에서, 바르젤로(Bargello) 미술관에 보관 중인 원래 대리석 받침대(베이스) 사진 피렌체 로지아 데이 란치(Loggia dei Lanzi)의 청동상을 받치던 중요한 역사적 유산이다.




에필로그 by Designer YOON
11월 어느 겨울, 새벽 창가로 르네상스의 숨결을 느껴본다.
